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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은 주말과 겹치는 바람에 연휴 기간이 짧아서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은 오며 가며 고생을 좀 하실거 같습니다.일찍 열차표를 구하신 분들은 걱정이 좀 덜하시겠지만요.혹 아직 아이들이 어리거나 고향에 내려가서 여기저기 인사차 돌아다니시셔야 하는 분들은 뻔히 고생인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직접 운전을 해야합니다.

                                                                                                                   by lynac저작자 표시비영리

생각만해도 징글징글하시죠?...."소통 원활"이라는 문구를 보고 싶건만........짜증나는 정체....정체.....정체 극심!!!!!!!!!!!!!!!!!!!!!!!
그러나 뭐 다 아시듯 이게 퇴근길에 갑자기 만나는 정체도 아니고 뻔히 예상하신 일 아니겠습니까? 무턱대고 짜증을 낼 일은 더더욱 아니겠죠^^

이럴때 생각나는 말,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만수무강을 위해서 못할 일도 아니란 생각입니다.



사설이 길었네요.자 그럼 기나긴 귀향길과 귀성길 운전하면서 들으면 좋을만한 음악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트로트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듯(응?)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잘 맞는 트로트가 단연코 추천 1순위 입니다.각자 개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들 음악이라면 뭐든 좋을테지만,제가 추천을 한다고 했으니 몇곡 추천을 드려보면,

술자리나 노래방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불후의 명곡,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김수희) ...크!!! 그리고 "아아~~~~~~~~얄미운 사람".....얄미운 사람(김지애)......기억들 나시죠? 아~ 옛날 생각도 나고 주타!!!^^

딸랑 두곡이라서 섭하시면, 주현미 - 쌍쌍파티나 문희옥 - 사투리 메들리는 어떠신가요?? 늠 구식이면 장윤정 - 어머나,짠짜라에다
빅뱅 대성이가 부른 "대박이야~"두 좋구요^^

자고로 기분이 좀 가라앉을땐 신나는 트로트 몇곡 흥얼거려주면 ....짜증?스트레사?어느새 눈녹듯 사라지게 되시겠습니다.







 그룹 사운드

7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우리 가요계의 한축을 이어주던 그룹 사운드들의 음악들 좋아하시나요? 강변가요제,대학가요제등이 배출한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습니다.생각나는 곡 몇곡만 적어보면,

"동네꼬마 녀석들~"로 시작되는 라이너스 - 연, 기타 전주가 강렬했던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크~, 또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여운의 홀로된 사랑,바다새의 바다새,...등등 정말 어느 곡 하나 빼놓기가 미안할 정도죠^^

전주만 들어도 들썩들썩 흥겨워지는...^^;;








 댄스음악

그룹 사운드와 트로트, 발라드 음악이 주류를 이루다가 조금씩 빠른비트의 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서태지와 아이들을 기점으로 이른바 댄스 음악들이 전성기를 맞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어쩌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중에서 몇곡 골라보면,

용필이 오빠한테는 조금 밀렸을지 몰라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전영록의 불티....요즘도 노래방가면 자주 들립니다.ㅎㅎㅎ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나미의 빙글빙글,인디언 인형처럼....또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박남정의 아 바람이여,널 그리며.....그리고 소방차,알이에프,디제이덕,룰라 등등 그야말로 신나는 음악들이죠^^

역시 전주만 흘러나와도 분위기 UP↑↑~

거기에 최신곡들 중엔 브라운 아이드 걸스나 소녀시대,카라,원더걸스,2NE1,다비치 등 믓찐 걸그룹들 노래가 역시...ㅎㅎㅎㅎ


 
                                                                                                         bycaffeina님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국내 가수말고 외국 음악가 중에서는 그린데이나 린킨팍,메탈 좋아하시면 전에 소개드렸던 나이트위시람슈타인도 좋구요.
사프리 듀오본드,막심의 음악도 추천드릴만 하구요.

여기까지는 거의 다 익숙하신 음악들일테니 새삼스럽게 추천하고 말고 그럴 음악들은 아니었고요.이제 세명의 뮤지션을 소개해 드릴텐데요.아시는 분들은 익히 다들 아실 정도로 유명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입니다.세사람 모두 DJ 겸 프로듀서들이구요,음악 장르는 하우스라는데 꽤 매력이 있습니다^^





 색다른 음악

우선 젤 먼저 미국 출신의 Miguel Migs - So Far(feat L.T) 라는 곡을 한번 들어보시죠^^


아주 빠른 비트는 아닌데요,좀 세련되고 깔끔하다는 느낌입니다.그러면서도 흥겹구요^^





다음은 프랑스 출신 David Guetta - One Love(feat Estelle) 라는 곡입니다.EMI 에서 직접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라서 소스를 제공하지 않고 링크만 가능하네요.어차피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재생됩니다.그밖에 Love is Gone 이나 Time,Sexy Bitch(feat Akon)
http://www.youtube.com/watch?v=XXKpU8X3FZ8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출신 Benny Benassi - Stop Go 라는 곡입니다.







오늘 다 소개를 드리지는 못했지만,프랑스나 이탈리아,스웨덴 등 그동안 좀 생소하던 (북)유럽권 음악들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트로트나 댄스곡도 좋고 다 좋습니다.뭐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 있다면 그게 최고죠.다만 딱히 정해놓은 음악이 없으시다면 이번 고향길에 이들의 음악과 친해져 보는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자제해야 할 음악??

"빠른 음악을 들으면 과속하기 쉽다는 말"....많이들 들어보셨죠??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이야기라는 거....100% 확신은 안서지만 예전에 어디선가 주워들은 기억이 납니다.이런건 자꾸 확인하지말구 걍 지키는것두 괜찬겠죠?^^뭐 설날 고속도로에서 과속을 걱정할 필요가 있겠나 싶지만,혹시 모르는 일입니다.가족들을 모두 태우고 운전하는 것이니까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죠^^

그런 의미에서 무지막지하게 비트를 쪼개며 현란해지는 음악들.숨쉴 틈이 없을 정도로 몰아부치는 음악들 말이죠.요즘엔 뭐 익숙해지긴 했지만 가급적 참아주시는게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과거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나 신나는 코요태의 음악들......그리고 제가 알고있는 음악 중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과속을 부르는 음악이라고 생각되는 remember me 등 Initial D Ost 등등

이런류의 음악들은 자기도 모르게 액셀을 밟게 만드는 음악들입니다.이번 설날에 과속을 할 기회(?)는 없겠지만 나중에라도 저런 음악을 들으며 운전을 하신다면......자신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훗날 날라온 과속 딱지에 울상이 되실지도 모릅니다.^^



 
 
 
 
자 비록 연휴가 조금 짧아서 아쉬워도,경기가 신통치 않아서 힘들어도
오랜만에 고향의 부모님과 친지분들 만나뵈러 가는 길.

짬짬이 몸도 풀어주시고,어차피 막히는거 졸리면 쉬어가고 음악도 좀 듣고 여유있게 휴식도 취해가며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넙~~~~~~~~~~~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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