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입춘이 지났어도 아직은 겨울인데 봄을 기다리는 마음들은 누구나 다르지 않은 듯합니다.제가 사는 곳은 서울 노원구 인데요.
다른 서울 지역에 비해서 주변에 산도 가깝고 근린공원들도 잘 단장되 있어서 나름 살기좋은 곳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파트와 고층 건물들이 늘어서 있지만 고개만 돌리면 나무로 둘러쌓인 공원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려나 싶어 살짜기 산책나가 찍은 사진들 일부 구경삼아 올려봅니다.....똑딱이라서 많이 부족합니다^^


이 사진은 눈이 많이 온 후에 안개가 잔뜩 끼었던 날 찍었던....무슨 영화에 나오는 것마냥 멋졌었는데 사진이 좀 구려서 아쉽네요^^











위 세장의 사진 모두 아파트 복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어디 강원도 산골마을에 산다고해도 믿겠죠?









한글비 근린공원

이곳은 서라벌 고등학교 옆에 위치한 근린공원입니다.








조각상이 보여서 가까이 다가가보니....










어떤가요? 내리사랑의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앗!! 보물로 지정된 한글 영비의 모형본이 여기 있었는데 여태 몰랐었네요~(공원 이름이 한글비 근린공원이라네요)










실제 한글 영비와 같은 크기인데요.다음에 실제 한글 영비 모습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다리도 좀 아프고해서 잠시 앉아 쉬다가,
문득 아직은 겨울이지만,봄이 오려는 신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저기 열심히 둘러보는데....








뭔가 파릇파릇한 기운이....









반갑다 !! 파릇한 녀석아!!!








우리가 조바심 내며 기다린다고 해서 봄이 빨리 오는것은 아닐테지만,봄이란 녀석은 어쩌면 벌써 우리곁에 와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이제 서서히 봄을 맞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특히나 저처럼 애타게 봄을 기다리는 낚시꾼들에겐 이런 작은 변화에 가슴이 설렌다는거 아실려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낚시를 갈 수 없으니 포스팅 할 꺼리가 없어서 더 봄을 기다리는 제 맘을...녀석이 알 리는 없겠죠?

이번 주말엔 집앞 작은 산(?)이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지만, 운동삼아 한번 올라가면서 봄의 흔적을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 봄 얘기 좀 해볼려구 했더니 눈이 ㅠㅠ.........제가 원래 타이밍이 좀 저질입니다 ㅠㅠㅠ)







추천버튼 노란별하고 손꾸락 한번씩 눌러주시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로그인 필요없어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