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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녹차,달콤하면 어떨까?

오늘은 뜬금없이 녹차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제가 녹차에 대해 뭘 알아서 그러는건 절대로 아니구요.얼마전에 이웃블로거이신 "배낭돌이"님께서 녹차를 보내주셨는데,아 요녀석이 좀 남다른 포스를 발산하길래 좀 주절거려 볼려구 합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서 배경음악 서비스를 한다기에 한곡 곁들여봅니다.아쉽게도 가장 원하는 곡이 검색이 안되서 세번째만에 간택된 음악입니다.이번 녹차하고는 아무 관계없이 그냥 제가 좋아하는 곡이구요.별로다 싶으시면 가차없이 스똽을 눌러주심 되겠습니다.









 배낭돌이님 소개  


먼저 배낭돌이님을 잠시 소개하면요.닉네임에서 여행블로거라는게 보이시죠?중국,일본,티벳,동남아 등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시고 그에관한 팁을 올려주시는 분이십니다.여러 나눔에도 참여하고 계시구요.한번 방문해보시면 여행에 관한 살아있는 정보를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영문도 모르고 받은 녹차 선물  


어느날 배낭돌이님께서 "좋은 의견을 줘서 고맙다"며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하시는 겁니다.응?? 제가 무슨....아무리 생각을 해도 도통 기억이....배낭돌이님 블로그를 가봤는데도 이유를 못찾았다는....그래서 "정말 죄송한데 제가 무슨 도움을 드렸는지 잘 모르겠는데요.그래도 자격이 된다면 보내주세요"하고 주소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또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가 택배를 하나 받았는데요.








박스 겉면에 "녹차"라는 글씨를 보고나서야....아~~~~오설록!!그 오설록 이야기였구나!! 하면서 배낭돌이님 블로그에 가서 오설록을 검색해서 그 포스트를 찾았습니다.그제사 댓글 이벤트를 하셨던 거라는걸 알았네요.










 배낭돌이님 포스트 소개  


당시 댓글 이벤트 중이셨던 포스트는 "한국의 차문화를 꿈꾸다. 오설록 인사동점" 입니다.그때 댓글에도 달았었지만,전 녹차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24절기 중 곡우 전에 따는 찻잎으로 만든 녹차가 좋다더라.....우전이니 작설이니...뭐 이런거 들어본 정도였습니다.그것도 녹차 좋아하는 친구녀석 덕분이었지만요.

그런데 저 포스트를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게 몇개 있었는데요.녹차하면 보성,하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에서도 상당량의 녹차가 재배된다는 것이었구요.다음으로 인사동에 있는 오설록이라는 곳인데요. 단순히 녹차를 파는 곳이 아니라,녹차의 이미지를 고급화해서 그 이상의 무엇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그래서 다음에 인사동에 나가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이렇게 인상적인 기억이 있었기때문에 녹차라는 글을 보고 오설록을 딱 떠올릴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이미지 : 배낭돌이님 블로그)





실내 사진이나 기타 더 자세한건 배낭돌이님 포스트에서 확인해보시구요. "한국의 차문화를 꿈꾸다. 오설록 인사동점" 










 달콤한 녹차?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요녀석의 맛을 봐야죠.녹차라는게 다이어트에도 좋고,암이나 비만등 여러 성인병에도 좋은 것은 아는데,많이 먹기엔 좀 걸리는 것이 있죠.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에의한  특유의 그 씁쓸함과 텁텁함.

그런데 이 녀석 좀 보라죠^^ 




사람이나 물건이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일단 흔히 대하던 녹차와 달리 ...범상치않은 말끔함이 느껴지네요.












레뷰컵과 대기를 합니다.그러다 뜨거운 물을 좀 끓이고,내용물을 꺼내는데........응?? 뭔가 달콤한 향이 훅 전해집니다....뭐지??












사진이 좀 구리긴 한데요......꼭 건빵에 들어있는 별사탕같은 저 하얀 녀석이 바로 달콤한 캔디향의 범인이지 싶네요.

녹차와 달콤함이라....어딘지 어울리지 않는 듯한 조합인거 같은데.....맛이 너무 궁금해 집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홍차가 좀 섞여서 그런건지 저 빨간 찻잎 하나때문에 그런건지 녹차 치고는 좀 붉은 빛이었습니다.








겨우 서너잔 마셔본게 전부고,녹차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지만,느낌을 조금 이야기하자면 이렇습니다.

녹차를 오랜시간 즐겨온 분들,혹은 녹차 특유의 씁쓸함과 텁텁함을 즐기는 분들,있는 자연 그대로가 좋은 분들에겐

색다르고 좋기는 한데 어딘지 좀 싱겁다는 느낌을 줄 거 같구요.



녹차가 건강에는 좋다는데 너무 써서,텁텁해서 즐기기 어려웠던 분들,

결정적으로 녹차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이 녹차와 친해지는데에는

더없이 안성맞춤일거 같습니다.






정말 외국인들에게 녹차를 알리기위해 만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훗날 외국인들에게 녹차하면 오설록이라는 인식이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해서 하나 추가하자면,제가 달콤하다고 표현을 했는데요.
뭔지 모르고 마셨을때 정말 달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구요.쓰지 않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배낭돌이님 블로그에서 발췌한 사진과 행사소식 추가합니다. (글,그림 출처 : 배낭돌이님 블로그 )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설록다원 서광 및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오설록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벌써 4회째 열리는 행사로 다원근처에서 실시가 되는 만큼 체험을 테마로 모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린잎 녹차를 직접 따고, 현장에서 볶고, 말리는 과정까지 녹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수 있는 공간입니다.

작년의 경우는 다원을 자전거로 돌아보는 다원투어, 연날리기, 나만의 녹차 만들기,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많은분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는데요, 올해도 제주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 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추천 노란별하고 손가락 한번씩 눌러주시면 대박나신다는 소문이.....로그인 안하셔두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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