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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영웅과 영웅의 만남 "hero"
한동안 무지 바쁜척을 좀 하느라고 블로그 관리가 소홀했습니다. 겨우 포스트 몇개 예약 발행만 해놓고 방치하다시피 했었는데요. 이제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밀린 몫까지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두루두루 찾아뵙겠습니다.

원래는 어제에 이어 피겨 룰 개정에 관한 포스트를 발행하려고 했는데요.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요. 갑자기 날아든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먼저 전해드립니다. 이제 한 보름 정도 남은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서 김연아 선수와 미쉘 콴 선수가 듀엣으로 공연을 한답니다. 머라이어 캐리의 "hero" 에 맞춰서요.

Hero - Mariah Carey





"김연아, 미셸 콴과 함께 듀엣 연기 펼친다"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와 '전설' 미셸 콴(30, 미국)이 듀엣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는 김연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서 미셸 콴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 듀엣 갈라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은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이다. 
.........중략
윌슨은 또 "이번 공연을 통해서 김연아와 미셸콴이 교감하면서 서로에게 많은 영감이 되어주는 느낌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 또한, 김연아와 미셸 콴이 내면적으로 큰 용기를 얻어서 꿈을 이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힘을 얻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사전문



개인적으로는 김연아 선수의 새로운 갈라 "bulletproof" 에 이어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어렸을때, 프로그램을 모두 외우고 따라했던....자신의 우상이자 영웅이었던 미쉘 콴 선수.

시간이 흘러, 당시 우상이 자리잡고 있던 피겨계 정상에 혼자힘으로 당당히 올라선 김연아 선수.


과거의 전설과 현재의 전설, 과거의 영웅과 현재의 영웅이 "hero"에 맞춰 듀엣 공연을 펼치는 겁니다.

그리고 그 공연을 지켜보는 국내외 어린 피겨 선수들의 마음속엔

김연아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우상이, 영웅이, "내일의 꿈" 이 자리잡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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