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컴퓨터 하나 입양했어요.
지난 토요일부터 컴에 문제가 생겨서, 해결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녀봤으나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서 결국 병원에 보냈습니다. 바탕화면도 안보여주고 자꾸만 재부팅을 반복한다는 증상을 설명하니까, 메인보드 문제일수도 있지만, 하드디스크 이상일 확률이 가장 높다고......

그래서 컴퓨터 A/S 수리점에 있는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부팅을 시켰더니.....응? 역시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럼 하드디스크 문제가 아니라는 건데......그상태에서 추가로 메모리를 교체하자 정상 작동을 했습니다.

오호~ 메모리 이상이었구만. 하드디스크 교체보다는 싸게 막은 것 같다며 안심을^^

그러나...



원래 하드디스크에 연결하고 확인하는 순간.......아뿔싸 역시 같은 증상이 ㅠㅠㅠㅠ

결국 하드디스크하고 메모리 모두 교체해야한다는 슬픈 소식이...


원래 컴사양이 펜티엄4 cpu3.0, 1기가 램.......... 여기에 10만원 이상을 투자할 것인가, 아니면 이참에 걍 저질러??

거의 최고 사양으로 조립하면 대략 60만원 정도 들어가더군요. 

욕심은 나지만 제가 뭐 그런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서.......수리비에 한 10만원 더 보태서 원래 컴보다 좀 나은 중고로 하나 데려왔습니다.





무려 Dual Core에 램 2기가.......예전 컴에 비하면 완전 날개달린 것 처럼 확확 넘어갑니다. 

인터넷 창 두세개 열어도 까딱 없다죠^^ 제겐 최고 사양 컴퓨터라는...



사실 목요일에 데려왔는데요. 무슨 조화인지 인터넷 연결이 되다 안되다......도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

결국 인터넷 회사에 A/S 를 받고,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평소에 그냥 아무 생갹없이 사용하던 것들인데, 한번 문제가 생기니까 참 불편합디다......것두 아주 많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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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컴퓨터가 정신줄을 놔버렸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