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음악) Immediate Music - Themes For Orchestra And Choir 3

오랜만에 웅장한 음악 포스트를 올립니다.오늘은 지난번에 올린 Immediate Music - Themes For Orchestra And Choir 2 에 이어서 씨리즈 마지막인 Themes For Orchestra And Choir 3 이 되겠습니다.씨리즈 1.2 와 마찬가지로 웅장한 음악의 진수를 맛보실 수 있는 주옥같은 곡들이 가득합니다.

특히나 오늘은 웅장한 음악이 가지는 박진감을 조금이나마 더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음,저는 이런류의 음악을 그냥 음악만을 듣고서 매력을 느끼고 좋아하게 됬는데요.사실 Immediate Music이나 Two Steps From Hell,X-Ray Dog 등의 음악은 영화나 TV의 트레일러 영상에 쓰였을때,즉 영상과 함께 들었을때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뭔가에 다급하게 쫓기는 장면이나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같은....뭔가 임팩트있는 영상을 완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간 소개해 드렸던 음악들 대부분이 어느 TV나 영화에 쓰였던 곡들입니다.그런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처음에 영상없이 음악만을 듣고 좋아하다보니 실제 어떤 영화에 쓰였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는게 좀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올초에 우연히 보게 된 영화 티져 트레일러 영상에서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이 나오는 겁니다.어찌나 반갑던지.....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그 영화는 바로 강동원씨가 나왔던 "전우치" 영상이었습니다.(전우치하고 의형제하고 관객수가 천만이 넘었다던데요)

우선 수록곡부터 보고나서 전우치 트레일러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Disc 1

Disc 2,                                                                   Disc 3(lyrical)

지난 1.2 씨리즈에 비하면 좀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역시 많은 곡이 실려있습니다.

전적으로 제 취향에 따라 추천을 드린다면,Fury Unleashed,Army Of Justice Neon Flux,Fate Of The World,Clash Of Titans,We Have A Situation,Slash & Burn,Superhero,War Games,Journey To The Front,Return Of The King 정도 되겠습니다.

이중에서 두곡만  들어보겠습니다.(prometheus rising 은 단독으로 한번 소개드린 적이 있었죠?)




제가 마이 애끼는 곡입니다.Immediate Music - War Games

이곡 역시 애정하는 곡이구요. Immediate Music - Journey to the Front







맘에 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럼 이제부터 전우치 영상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짧은 티져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영상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B0PI4Qu95dw)

약 25초 정도부터 나오는 음악이 뭔지 아시겠죠?....................바로 War Games 이었습니다.그냥 음악만 들을때와 느낌이 좀 다르신가요?? .....개인적으로는 영상하고 음악하고 조금은 따로 노는 듯한 느낌도 있고,또 너무 짧기도 해서 음악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긴 한데요.그래도 이제 우리나라 영화에서 Immediate Music의 음악을 듣는다는 게 무지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전우치의 메인 트레일러 영상입니다.아마 이번에는 Immediate Music 의 음악이 가진 힘을 좀 더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40초 정도부터 나오는 음악이구요. fahrenheit 라는 곡입니다.이 곡은 Themes For Orchestra And Choir 3 이 아니라 시리즈 1 에 실린 곡입니다.제가 씨리즈 1을 소개해 드릴때 그냥 추천곡으로만 언급을 하고 넘어갔었는데요.이번에 War Games 와 함께 전우치 트레일러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위 두개의 영상을 보니까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Immediate Music 의 음악을 접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올거라고 제가 한번쯤 언급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그날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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