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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경 주말을 이용해서 올봄들어 첫 출조를 했었는데요.한동안 피겨 스케이팅과 관련된 이야기만 줄창 했더니 낚시이야기가 어색한 느낌입니다.고창으로 갔었는데요.그 이야기는 차차 포스팅 하도록 하겠구요.

오늘은 고창에서 만났던 예쁜 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올해 유독 늑장을 부리는 봄이라는 녀석을 애타게 기다리는 우리들 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강아지 눈물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때가 2월 말이긴 했어도 제법 날이 풀렸을 때였는데 밤새 서리가.....











아침 나절에 무지 시끄럽지만 부지런한 녀석들이 찾아왔는데 이름은 잘......제 똑딱이 역사상 가장 작고 빠른 새가 찍힌 사진입니다.















이름모를 녀석들인데 간밤의 추위에 눈물을 흘리는 듯 합니다.











알록달록 예쁜 버들 강아지는 아니고 수수한 외모때문인지 그냥 강아지풀이라고 불렀었는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강아지풀 : 벼과(―科 Poaceae)에 속하는 1년생 잡초

흉년이 들었을 때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작물 대신 심는 구황식물(救荒植物)로 알려져 있다. 뿌리에서 몇 개의 줄기가 곧추서서 나온다. 잎은 마디마디에 1장씩 달리며 길이는 5~20㎝, 나비는 0.5~2㎝ 정도이다. 연한 초록색 또는 자주색 꽃은 여름철에 줄기 끝에 달리는 이삭꽃차례에 모여 피는데, 꽃차례는 길이가 2~5㎝ 정도이고 모든 꽃에는 약간 긴 털들이 달려 있어 강아지 꼬리처럼 부드럽다. 들·밭·길가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구미초(狗尾草) 또는 낭미초(狼尾草)라고도 부르며 9월에 뿌리를 캐어 말려서 촌충을 없애는 데 쓰기도 한다.(출처:다음 백과사전)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시면 더 멋지게 찍으셨을텐데......










비루한 똑딱이에 비루한 찍사라서 훌륭한 모델을 두고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저 당시엔 예상보다 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던 탓인지,추워서 눈물을 흘리나??

아님 털옷을 입고 있어서 덥다고 땀을 흘리나?? 싶었는데,



지금와서 천천히 다시보니,

더디 오는 봄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눈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월말에.....바쁜 일들이 많으실텐데요.잠시 쉬어가는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추천 노란별하고 손가락 한번씩 눌러주시면 대박나신다는 소문이.....로그인 안하셔두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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