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내일의 꿈"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내일의 꿈"

얼마전에 올댓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김연아 아이스쇼 "올댓 스케이트 서머" 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는데요.드디어 오늘 예매가 시작됩니다. 지난번 아이스쇼 출연진에 미국의 남자 싱글 제레미 에봇 선수가 추가되서 정말 화려한 캐스팅이 완성됬습니다.

(아직은 별 내용이 없지만 곧 아이스쇼 소식으로 채워질 공식 홈페이지 http://www.allthatskate.com/)

공연 일정

2010년 7월 23일 ~ 7월 25일 (고양 킨텍스 특설링크)

23일: 오후8시 / 24일: 오후5시 / 25일: 오후2시, 6시

공연 일정은 3일인데 공연 횟수는 4회입니다.거기다 올댓스포츠는 많은 피겨 팬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약 1만석의 대규모 상설 관람석을 공연장에 설치할 예정이랍니다.

국제대회는 물론 아이스쇼 관람의 기회가 많지않은 한국 피겨팬들의 상황을 고려한 부분입니다.올댓스포츠가 설립되면서 피겨팬들을 위한 배려들이 점점 늘어나리라 기대합니다.

예매 및 좌석 배치

예매는 6월 2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티켓은 온라인 판매만 예정되 있답니다.아마도 일부 최소표가 현장에서 판매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아이스쇼 주제

이번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의 주제는 "내일의 꿈" 이랍니다.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이 총감독을 맡았고  "이번 아이스쇼에서 자신의 어려움을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김연아의 꿈과 도전, 그리고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합니다.

뭔가 감동 그 자체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사실 과거 그 어렵던 시기와 비교해보면 지금 김연아 선수의 모습은 본인이나 팬들이나 모두가 꿈꾸던 그대로의 모습이 아닐까 싶으니까요.

어쩌면 거의 기적이라고 봐도....

주요 관전 포인트

관련기사들을 보니까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의 완벽한 퍼포먼스가 최첨단의 시스템과 다채로운 영상 특수효과와 결합돼 기존의 아이스 쇼를 뛰어 넘는 즐거움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김연아 선수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이 뭘지, 어떤 음악일지,어떤 감동을 선사해줄지가 가장 궁금합니다.내심 준비중인 컴피 프로그램 음악도 궁금하구요.

뒤이어 북미 아이스쇼에도 나오지않는 미쉘 콴 선수가 두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김연아 아이스쇼에 두번째로 참여한다는 점, 그리고 한때 미쉘 콴 선수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던 사샤 코헨 선수가 한무대에 선다는 점도 묘하게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또 지난번 올림픽과 월드를 거치면서 아주 짧은 시간 캐나다에서 훈련했음에도 확 달라진 곽민정 선수의 모습이 무척 놀라웠었는데요.훈련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번에도 좀 더 발전된 곽민정 선수의 모습이기대됩니다.그리고 이제 노비스에서 주니어로 올라온 김해진 선수, 아직 어린데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연기할 기회가 별로 없었겠지만,큰 경기에 강한 걸 보면 성격이 대범해 보입니다.아마도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그밖에 브라이언 주벨,스테판 랑비엘,존 짐머맨,제레미 에봇등 남자 싱글 선수들과 페어,아이스댄스 선수들의 멋진 연기가 많은 팬들을 기댜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및 예매 : 인터파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첫 원정 16강 진출로 월드컵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밤새 응원하느라 몸은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그만이었죠.그나저나 선수들 몸이 굉장히 무거워보이던데 얼른 추스려서 남은 경기에서 후회없는 일전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후끈 달아올랐던 월드컵의 열기를, 

7월에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로 이어가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럴려면 우선 표를 구해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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