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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 철부선타고 우도를 향하여 (우도봉)
지난 여름에 3박 4일로 다녀온 제주 여행....이제 드디어 2일차에 들어갑니다. 한여름에 다녀왔는데 지금은 눈이 쌓였을지도...ㅎㅎㅎ.어쨌거나 이번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컸던 우도 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당시 태풍이 갓 지난 싯점이라서 내심 불안하기도 했었는데요. 미리 성산항에 철부선 운행 여부와 운행 시간, 간격 등을 체크했더니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하고, 여름 휴가철이라서 운행 간격이 정해진게 아니라 수시로 있다고 하더군요.

제주 서쪽인 애월읍(숙소)에서 동쪽 끝인 성산항까지 바쁘게 달려갑니다.


성산항 매표소


성산항 매표소......왁자지껄 모두가 들떠있는 모습들 입니다.







우도 철부선


드디어 저희를 우도로 데려다줄 철부선이 들어왔습니다. 간당간당 저희까지 탈 수 있었습니다.^^












언제 도착하려나??  빨리 가보고 싶다.......그런 표정같나요?^^









우도 철부선


대략 20분 정도? 만에 우도에 도착했습니다. MBC 방송카메라도 왔더군요.






우도봉

우도봉

우도봉


점심을 먹기전에 그 1박 2일에서 엄청난 바람이 인상적이었던 우도봉에 올라봅니다. 날은 좀 흐리지만, 짙은 녹색에 눈이 아주 시원합니다.






우도봉


오르는 중간에 보이던 말들인데 왜 저렇게 비쩍 말랐는지 궁금하더군요.





우도봉




제주도나 우도나 굳이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도, 눈만 돌리면 탄성이 절로나는 환상의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을 밝힌지 100년 된 등대도 봐야하고 유명 해수욕장도 가야하고........등등 맘은 급하지만, 전혀 고민없이 돌아섭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점심 먹으러^^ ㅋㅋㅋㅋ 


제주에 다녀온지 시간도 꽤 지난터라 여행일정과 사진을 끼워맞추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리네요. 세세한 부분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말이죠. 

쉬엄쉬엄 기억을 더듬어 가야겠어요.......오늘은 요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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