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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여행] 섬속의 섬 비양도와 땅콩 아이스크림

설레는 마음으로 우도에 도착해서 보말칼국수 한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이제 우도 곳곳을 돌아다녀봐야겠죠? 그전에 저뿐아니라 조카들도 바짝 기대하고 있는 고등어회를 위해 식당을 미리 예약해두었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이번 제주 여행에서 꼭 먹어야할 메뉴로 정했다죠^^

자 이제 본격적으로 떠나 봅시다~~


점심으로 보말칼국수를 먹었던 해광식당 바로 앞에 있는 하고수동 해수욕장을 들렀습니다. 저 곳이 인기가 많더군요.







꼭 호두 같기도 하고...ㅋㅋㅋ







날씨는 흐렸지만 8월 한여름이었으니 꼬맹이도 물이 싫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에 이어서 우도 해안을 따라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다가 섬속의 섬 비양도를 발견하고 들어가 봅니다. 









중국에서 떠내려온 화산섬이 이곳에 정착했다는 전설이 있다네요.^^  벵에돔, 참돔, 감성돔 등 바다낚시 하시는 분들 좋아하는 고기들이 많이 잡힌다네요.










등대까지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이 물밑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미끄러웠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별 무리없이 건널 수 있었는데 물때에 따라서는 위험할 것도 같습니다.











비양도를 나와서 좀 돌아다니다가 검멀레 해수욕장을 잠시 들러보고,









땅콩이 우도 특산품인 모양입니다. 약간 새콤한 아이스크림에 땅콩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제법 먹을 만 하더군요.^^









엄청 많은 사진들 중에서 건질만 한 사진이 없어서 고르고 골랐습니다......근데 이거 뭐 별로 본 것도 없이 우도 구경이 끝났습니다. 

제주 동부까지 왔으니 저녁 먹으러 가기전에 성산일출봉하고 섭지코지 정도는 들러줘야겠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둘러 철부선에 오릅니다. 





좌우간 제주도나 우도나 돌아서면 풍경이고, 고개 돌리면 장관이다 보니 입 헤 벌리고 구경하기 바빠서.....나중에 시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볼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이상으로 초스피드 우도 관광을 마치구요. 다음편엔 드뎌 고등어회를 먹으러 갑니다. 가는 길에 성산일출봉도 함 들러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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