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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타임지 행사에서도 빛난 천의 얼굴
어린이날에 김연아 선수가 참가한 타임 100인 행사 모습을 소개드렸는데요.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한가한 어린이날 대낮에 올린 글이고,다음 메인은 커녕,베스트에도 걸리지 않은 글인데 트래픽이 상당했습니다.그래서 그때 다 소개드리지 못한 사진 몇장 더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추가로 김연아 선수의 팬중에서,직접 행사장에 가셨던 분이 찍으신 사진이 있는데요.유명 이미지 사이트에 실린 사진보다 신선하기도 하고,퀄리티가 진정....예술입니다.어지간한 기자들보다 더 멋진 사진을 찍어주시고,몇몇분들이라도 더 볼 수 있도록 블로그 게재를 허락해주신 피버스 JAI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퍼가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원저작권자에게 반드시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거기에 이번 행사에서의 김연아 선수 모습을 보면서 들었던 "천의 얼굴 김연아"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덧붙여 보겠습니다.



 프로그램속 김연아  


그간 김연아 선수가 연기한 프로그램속 모습을 돌이켜보면,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시니어 프로그램만 살펴봐도 록산느나 죽음의 무도에서는 열정적인 카리스마를...종달새,미스사이공,세헤라자데에서는 청량함과 애절함을 보여줍니다.또 박쥐에서는 상큼,발랄함을....거쉰에서는 세상을 관조하는 듯한 모습을 물 흐르듯 유려하게 보여주기도 하구요.최근엔 갈라와 007을 통해서 섹시함까지 보여줍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갓 시니어 데뷔할때의 수줍은 모습과 비교하면......







 광고/TV속 김연아  


광고라는게 대부분 컨셉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겠지만,김연아 선수가 나오는 광고를 보면,꾸밈없이 깨끗하다는 이미지가 부각되느거 같습니다.김연아 선수의 프로그램과 비교하자면,주니어 시절 갈라 "벤(ben)"이나 종달새같이 풋풋한 느낌이랄까요.물론 박쥐나 저스트 어 걸(just a giel) 처럼 톡톡튀는 상큼함도 많이 보이구요.




또 각종 매체들과의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면,항상 솔직하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베어있습니다.또 말이 앞서는 사람이 아니라서 어떤 말도 허투루 하는게 없죠.스스로 지킬 자신이 없는 말은 하지도 않습니다.그런 김연아 선수가 벤쿠버 올림픽때 "그 어느때보다 준비를 잘 해왔다,잘 할 자신이 있다" 라고 하더니.....올 클린에 쇼트,프리,합계까지 몽땅 세계신기록...참 나!!

세계 최고의 피겨실력에 얼굴,몸매,노래,춤......기부도 많이하고 후배들 챙기는거 보면 성격도 좋구,거기다 말두 잘하구...완전 엄친딸 중에 엄친딸이죠.무슨 만화나 드라마에 저런 주인공이 나오면 현실성 없다고 욕먹을 캐릭터....얘기가 엉뚱한 길로 ㅎㅎㅎ

여튼 이렇게 프로그램이나 TV속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이번 타임 100인 행사 사진을 보면서 더더욱 놀라게 됬습니다. 
이쯤에서 그 사진들을 감상해 보시죠.







 타임 100인 행사속 김연아  


다시 말씀드리지만,사진을 퍼가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원저작권자  JAI님께 반드시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천의 얼굴 김연아  


천의 얼굴이라는 말은 주로 배우나 연기자들,그것도 아주 타고난 연기파 배우이거나 오랜 연륜으로 연기가 검증된 베테랑 배우들에게 사용하는 말이죠.어떤 한가지 이미지로 성공한 배우가 그 이미지를 벗어버리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새삼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들 아실 겁니다.그런데 천의 얼굴이라는 소리를 들을려면 이미지 변신을 무수히 해야했겠죠??

그런데 이제 갓 스무살인 김연아 선수는 음악만 나오면 프로그램속 캐릭터로 변해버립니다.상큼,풋풋,애절,카리스마,섹시..........
그러더니 이번 타임 100인 행사에서 보여준 모습은 이전보다 한단계 더 성장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아니 어떻게 저런 어마어마한 유명인사들이 모이는 행사에서,수많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있는데.......저같으면 다리가 후들거려서 미소는 커녕 제대로 서있기도 어려울거 같은데....

어찌 저렇게 자연스러운 미소가 나올 수 있는지.....어떻게 20살짜리 아가씨에게서 저런 우아함과 기품이 흘러나오는지........
그동안 프로그램이나 TV에서 보여주던 모습하고는 또 완전히 다른 얼굴이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건 그 분위기에 딱맞게 어울리는...










저사람이 귀국하더니 이사람이라고 하는데 같은 사람이 맞는지 조차 의심스럽습니다.^^ 



                                                                                                                (사진 출처 : 피겨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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