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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 한국, 2007 대 17 의 아픔?
좀 뜬금없는 질문인데요. 이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혹시 짐작이 가시나요? 너무 막연하시죠? 

사실 저도 처음 저 숫자를 접했을때 전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어떤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미국에 비해서 우리가 상당히 열악하구나...하는 짐작 정도였죠. 그런데 뭐 미국에 비해 열악한 부분이 어디 한두가지여야 말이죠.
대체 어떤 부분에서 저렇게 심하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아마 어제, 그제 포스트와 이어서 생각해 보시면 조금 짐작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대 한국......2007 대  17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바로















































































이렇다고 합니다.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의 수. 

여기서 국제규격이 피겨, 아이스하키, 스피드, 쇼트트랙 중 어느 것을 지칭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국내 아이스링크장 숫자는 다해야 30~35개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태릉∙목동 등 서울에 8곳이 있고, 고양∙과천∙안양∙수원∙화성 등 경기도에 9곳,

즉 수도권에 위치한 링크장 숫자가 우연히도 17개 입니다.




그 중 선수들을 위한 피겨 전용 링크장은.......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피겨 전용 링크까지는 바라지도 않네요. 
어린 선수들이 매일 이른 아침이나 밤늦은 시간에 훈련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최소한 국가대표 선수들 만이라도 원하는 시간에 맘편히 훈련할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좋겠습니다.





어제 김연아 선수가 LA에 도착해서 기자회견을 하고, 아이스쇼 준비를 위해 미셸 콴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저런 링크장이 그저 2007개 중에 하나라는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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