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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단체 여행객에게 좋은 펜션 아마스빌 (하귀~애월 해안도로)

제주 공항근처 어장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마트에서 간단히 장도 보고나니 오후 1시 정도. 우선 짐을 풀기위해 네비게이션의 인도하에 하귀~ 애월 해안도로 근처에 있는 펜션 아마스빌로 향했습니다. 

한 30분 정도 달렸을까요? 네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넓은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니까 1차선 콘크리트 도로가 나오는데 여기가 맞나 싶더군요. 펜션에 도착할 때까지 완전 시골길이었습니다. 

시내도로에서도 제주 돌담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시골길로 들어서니까 온통 밭과 비닐하우스,돌담이더군요. 그리고 해안가여서 그런지 다양한 건물의 펜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게 아마 땅콩?? 










확실히 돌이 많기는 많은 곳인가봐요. 저런 돌담이 너무 흔하더라구요.









제주 아마스빌 펜션




저희가 3박을 했던 아마스빌 펜션입니다. 외관이 그리 화려하진 않습니다. 




















펜션 건물 사이에 있는 주차장에 세워진 렌트카.....요녀석도 한번은 풀샷을^^











여기서부터는 하귀~애월 해안도로 모습입니다.

제주 하귀~애월 해안도로









전 내내 운전하면서 왔다갔다 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오늘 포스트에선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내부를 찍은 사진도 이것밖에 없네요. 보이는 반대편으로 주방이 있고, 거실 공간은 무지 넓었습니다. 방 3개에 TV, 냉장고, 가스렌지, 에어콘, 선풍기가 있구요. 이불은 사진 왼쪽 구석에 있는 것 말고, 따로 이불장이 있어서 넉넉합니다.
이불이나 베개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것도 없었구요. 화장실도 거실과 안방 2개가 있습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해안도로도 가깝고, 새건물이 아니라서 그렇지 사용하기엔 불편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 여행 성수기에 대식구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방을 구한 것으로 무조건 만족해야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첫날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도 널널하더니, 
주말이 되니까 대형 버스에 미니 버스에 아주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역시 단체 손님이 많았습니다.

단체 관광객이라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연인이나 친구끼리 간다면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3박 일정이니까 이름난 여행지가 많은 중문쪽 일정에 편하도록 제주 서부나 남부에서 2박을 하고, 1박은 우도 관광을 위해서라도 제주 동부 성산에서 하는게 좋을 것 같았지만, 한두명이 아닌 대식구라서 그냥 한곳에 푹 눌러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우도 들어가는 배시간 맞추느라 애월에서 성산까지 쌔빠지게 달려갔다죠.^^ 
많은 인원이 아니라면, 굳이 한곳에서 3박을 하는 것 보다는 여행 일정에 따라서 옮기는 게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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