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물낚시 여정 - 전북 고창으로의 남도 원정 #4 마지막 편
 
자 이제 오늘 포스트로써 전북 고창으로의 남도 원정은 마무리가 됩니다.지난 포스트에서 붕어가 한번도 등장을 안했는데요.과연 이번에는 붕어가 등장을 할런지 한번 들여다 보실래요??

..........기대에 찬 밤이 지나고 새벽이 왔습니다.



낮에는 따뜻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아무리 남쪽이어도 2월말은 좀 추웠습니다.ㄷㄷㄷ









고창 용대지


밤새 피곤할텐데도,이른 새벽 붕어들의 입질 시간대를 맞아 분주히 움직입니다.










밤새 이녀석 없었으면......정말....






앗!!!!!! 붕아닷!!!!!








0123456


크~~ 먹음직스러운(?) 지렁이의 유혹을 견디지 못한 붕어 녀석이 얼굴을 보여줍니다.겨우 8치 정도되는 녀석이지만,고생스럽고 추웠던 긴긴 밤을 보내고 아침에서야 만나본 녀석인데다,2010년 첫 마수걸이 붕어라서 무지 이뻐보였답니다.또 한손엔 낚시대 한손엔 카메라...ㅋㅋㅋ...나름 박진감 넘치는 스릴도 느꼈었네요.







녀석 식탐이 굉장합니다^^













고창 용대지


아침과 낮 동안엔 짬짬이 휴식도 취하고,저렇게 발로 뛰며 수초치기 낚시를 병행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밤이 찾아옵니다.













두번째 새벽의 모습이구요.....응?? 또 날 샌겨??








첫날 보다 훨씬 추웠던 밤이었습니다.뭔 바람이 밤새 불어대는지.........사진이고 뭐고 진짜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계란 후라이로 떼우고.......어쩌다보니 먹고 난 흔적만^^












따끈한 커피와 삶은 계란도 먹고.......무슨 캐릭터하고 닮은거 같아서 찍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012345678


오~~ 비록 자잘한 씨알이지만,마릿수는 좀 되네요.물론 둘이서 잡은 겁니다.

2010 첫 붕어라서 얼굴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좀 웃기긴 하지만 정면에서 본 모습도 있구요.그래도 멀리서 왔다고 얼굴을 보여준 녀석들이니 다시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고, 이제 저희들도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고넘 참 다시봐두 미끈하게 잘빠진게 미스코리아 붕어네요^^












이게 낚시꾼 한사람의 짐입니다.....아직 빠진 것도 있는데 이 정도라죠^^












이삿짐을 방불케하는.....











이제 서울서 지고 내려온 스트레스와 대물에 대한 기대와 열정....모두 여기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01234567


돌아오는 길에 제방이 보여서 잠시 들러봅니다.이런거 귀찮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가끔 쓸만한 소류지를 건지기도 합니다.저번에 소개해드린 솔밭지도 이런 과정에서 발견한 거니까요.출조하셨을때 제방이 보이면 한번 들러보세요.의외로 꽤 쏠쏠합니다.

처음 4장은 고창에서 나오다가 제방을 보고 올라간 저수지인데요.물색이며 수초여건이며 무지 좋아보였습니다.미리 알았다면 여기서 낚시를 하는게 나아보였을 정도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나중에 기회가 되면 함 도전해보고 싶은 곳이네요.
그리고 뒤에 4장은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대물터 부사호 전경입니다.(충남 보령)













한가지 아쉬운건 올라오는 길에 선운사를 들러보고 싶었는데,같이 간 일행이 시간이 안되는 관계로 그냥 올라오게 됬습니다.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뭐라도 남겨야겠다 싶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ㅎㅎㅎ





이제 이것으로 전북 고창으로 떠난 남도 원정낚시 포스트는 끝이 났습니다.더불어 제가 미리 준비해둔 낚시 여정 포스트도 끝이 났습니다.이제 출조를 못하면,낚시 포스트도 없는거죠^^

따라서 앞으로 제가 출조를 다녀온 내용이 시간차 없이 포스트로 올라오게 될 겁니다.














추천 노란별하고 손가락 한번씩 눌러주시면 대박나신다는 소문이.....로그인 안하셔두 되여^^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