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타임지 100인' 한국 여성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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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뒤땀화

김연아 '타임지 100인' 한국 여성 최초 선정 - 히어로즈 부문

머 걍 2010. 4. 30. 06:53

김연아 타임지 100인 한국 여성 최초 선정 - 히어로즈 부문 어제 김연아 선수가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히어로즈 부문에 선정됬다는 기분좋은 기사가 나왔습니다.김연아 선수의 진가를 세계인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멋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IB스포츠의 찌질한 언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은,아니 흔들릴 이유도 없었던 김연아 선수,그리고 올댓스포츠 박사장님^^....멋진 개업 선물이 되겠네요^^......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암만 생각해도 타이밍이 아주 예술이네요.타임지라서 그런가요?^^

김연아 선수는 어제 부산 국제 모터쇼에 참가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계약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자신이 해야할 일을 묵묵히 행하는 걸 보니 대인배 김슨생이라는 애칭이 그냥 붙은게 아닌가 봅니다.이 소식을 들으면 조금 힘이 나겠네요^^

우선 후보 소개 영상을 잠깐 보시고(50초 정도에 김연아 선수하고 비가 소개됩니다)

영상 출처 : http://www.time.com/time/video/player/0,32068,81831965001_1985691,00.html

ytn뉴스에 소개된 영상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4&s_hcd=&key=201004292335215721

김연아 타임지 히어로즈 부문 선정 - 미쉘콴 축하메세지

김연아, ‘타임 100인’에서 히어로즈 부분 선정

[JES 온누리]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00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김연아는 '영웅' 부문의 25명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중략

미셸 콴은 "김연아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당시 나의 퍼포먼스를 모두 외우고 있었다. 7살 때 그는 나를 보며 꿈을 키웠다고 했는데, 나는 그 말을 들은 지난해 여름을 잊을 수 없다"고 말문을 연 뒤 "그녀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7살 때의 꿈을 이뤘다. '007 메들리'와 '조지 거쉬인의 피아노 협주곡' 연기를 통해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사상 유례없는 강렬한 연기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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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문 :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00429223705751&p=ilgansports

더구나 한때 피겨계를 지배했던 미쉘 콴이,김연아 선수의 어릴적 우상이었던 미쉘 콴이 저런 극찬을 해주니,이번 타임지 선정의 감동이 더더욱 남다르게 다가오는거 같습니다.역시 오래도록 기억되고 존경받는 선수들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 봅니다.미쉘 콴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 실력도 실력이지만,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말과 행동에서 더 존경받는게 아닌가 합니다.